힐로웨이브와 스컬트라는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나요?
즉각적인 볼륨을 원하면 힐로웨이브, 자연스럽게 시간을 두고 개선하고 싶다면 스컬트라가 적합합니다. 둘 다 땅콩형 얼굴 볼륨 보충에 활용되지만 작용 방식과 효과 시점이 완전히 다른 시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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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적인 볼륨을 원하면 힐로웨이브, 자연스럽게 시간을 두고 개선하고 싶다면 스컬트라가 적합합니다. 둘 다 땅콩형 얼굴 볼륨 보충에 활용되지만 작용 방식과 효과 시점이 완전히 다른 시술이에요.
땅콩형 얼굴은 꺼진 부위를 채워줘야 선이 예뻐집니다. 볼이 군데군데 패여 있고 눈 밑이 퀭하게 꺼지는 분들은 그 부위를 자연스럽게 메꿔야 매끄러운 라인이 만들어지기 때문이에요.
스컬트라 결절은 콜라겐을 강하게 자극하는 시술의 특성상 어느 부위에 자극이 몰리면 콜라겐이 뭉쳐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스컬트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는 모든 바이오 스티뮬레이터에 공통으로 따라오는 이슈예요. 피부 속에서 자극이 집중되거나 농도가 진했던 부위에 콜라겐이 과도하게 생기면 결절처럼 보이는 거죠.
꺼진 부위에 볼륨을 채우면 오히려 얼굴이 더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앞볼, 옆볼, 광대 밑처럼 꺼진 데 볼륨을 채워주면 입체적으로 변하면서 얼굴이 작아 보이고, 볼쪽 볼륨이 살면 위로 올라가는 리프팅 효과도 같이 나타나요. 빵빵하게 채우는 게 아니라 5년 전 모습 정도로 봉긋하게 세워 올리는 개념입니다.
리투오도 결절이 생길 수 있지만 스컬트라·쥬베룩·레디어스의 결절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콜라겐 자극제 결절은 입자가 뭉친 상태에서 과한 염증 반응이 더해져 단단하게 만져지는 형태예요.
눈 밑이 꺼졌다고 오시는 분들 중 반 이상은 실제로는 앞볼 꺼짐이 원인입니다. 앞볼을 채워 주면 눈 밑이 꺼져 있던 부분이 잘 안 보이게 되어, 환자분이 "눈 밑 꺼짐이 사라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입니다. 같은 얼굴이라도 누구는 튀어나왔다, 누구는 꺼졌다고 다르게 인식하는데, 정말 튀어나온 분은 수술 케이스에 가깝습니다.
젊을수록 스컬트라의 효과가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대 직원에게 쥬베룩 볼륨이나 스컬트라를 했을 때, 본인보다 10년 이상 어린 연령대에서 반응이 더 잘 일어나고 차오르는 게 잘 만들어진다는 경험이 있어요.
스컬트라와 쥬베룩은 가루 형태를 생리식염수에 녹여 주입하는데, 수화가 제대로 안 되거나 한곳에 뭉치면 딱딱한 결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옥수수 전분 추출 미세 가루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양대 산맥 볼륨 부스터예요.
스컬트라는 피부 스스로 콜라겐을 만들게 자극하는 시술이고, 필러는 히알루론산을 직접 채우는 시술입니다. 필러는 쫀득한 히알루론산을 넣어 그 자체가 볼륨을 만들기 때문에 시술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만, 1년 정도 지나면 몸에 흡수돼 사라져요. 반면 스컬트라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새로운 콜라겐을 만들어내고, 그 콜라겐이 차오르면서 볼륨이 생깁니다.
스컬트라 결절은 가루를 생리식염수로 녹이는 수화 과정에서 가루가 한쪽에 뭉치면서 과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 생깁니다. 초반에는 희석 비율과 골고루 녹이는 방법이 표준화되지 않아 결절 사례가 있었지만, 요즘은 거의 발생하지 않아요.
스컬트라 결절은 수화를 최소 3일 전, 가급적 일주일 전에 미리 하고 초음파 분쇄로 입자를 고르게 만드는 것으로 예방합니다. 결절은 입자가 한 군데 뭉쳐 국소적으로 강한 반응이 일어날 때 생기므로, 입자를 고르게 분산하는 게 핵심이에요.
스컬트라는 한 번 맞고 나면 2년 이상에 걸쳐 분해되며 효과가 2~3년 정도 지속됩니다. 한 달 정도까지는 받은 티가 별로 안 나지만 콜라겐이 서서히 차오르면서 한 달, 두 달, 세 달이 지날수록 조금씩 얼굴이 변화하는 게 느껴져요. 천천히 변하기 때문에 남들이 봤을 때 시술 받은 티가 거의 안 나는 자연스러움이 큰 장점입니다.
장방형 얼굴에는 옆 라인에 볼륨을 더해 가로폭을 넓히는 방식이 핵심입니다. 긴 얼굴 자체를 짧게 만들 수는 없으므로 볼·관자놀이 같은 꺼진 부위를 채워 비율을 조정하는 거예요. 채우는 시술로는 필러와 스컬트라가 대표적이고, 어느 부분을 채울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팔자주름은 원인 타입에 따라 시술이 달라지며, 크게 세 가지 타입으로 구분됩니다. 첫째는 갑자기 살이 많이 빠지거나 원래 얼굴 살이 부족한 경우로, 팔자주름과 앞볼에 필러나 스컬트라로 볼륨을 채우는 게 근본 해결책입니다. 둘째는 얼굴 전체가 빵빵한데 팔자주름만 깊은 경우로, 지방 분해 주사와 울쎄라 같은 HIFU 장비를 같이 활용합니다.
스컬트라는 하고 나서 천천히 콜라겐이 차오르며 자연스럽게 예뻐지는 콜라겐 부스터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요즘 트렌드와 잘 맞아 인기가 다시 올라갔습니다. 필러가 만들어진 젤리를 넣는 방식이라면 스컬트라는 가루에 물을 타서 넣는 방식이라, 첫날만 물 때문에 볼륨이 빵빵하고 2~3일이면 물은 흡수돼 가루만 남습니다.
북방계 얼굴은 채워주는 시술이, 남방계 얼굴은 깎아주는 시술이 잘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몽골·시베리아 쪽 유전자와 동남아 쪽 유전자가 섞여 있어 북방계·중간계·남방계 얼굴형이 모두 존재해요. 같은 시술이라도 얼굴형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필러는 들어가자마자 모양을 형성하는 즉각적 시술이고, 스컬트라는 반 년에 걸쳐 자연스럽게 차오르는 콜라겐 자극 시술입니다. 필러는 살짝 빠지는 양은 있어도 대부분이 그 자리에 남아 원하는 모양을 의사가 환자와 소통하며 즉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50대에는 리프팅 외에 볼륨을 채워주는 스컬트라나 레디어스 같은 시술이 필수입니다. 50대부터는 볼륨이 빠지는 것이 문제가 되는 시기이고, 볼륨이 빠지면 그 자리가 더 처져버립니다.
스컬트라는 피부에 딱딱한 결절이 만져질 수 있는 부작용이 있지만, 최근에는 결절 발생 확률이 굉장히 낮아졌습니다. 스컬트라는 20년이 넘은 오래된 시술이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시술이 이루어졌고, 그만큼 검증된 시술이에요. 예전 처음 쓰이던 때에는 결절이 꽤 많이 발생했지만, 오랜 세월을 거치며 시술 방법이 많이 개선됐습니다.
셋 다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점은 같지만 입자 모양과 크기, 용도가 다릅니다. 스컬트라는 입자가 뾰족뾰족해 자극이 더 강하고 콜라겐 생성 유도가 잘 되는데, 그만큼 결절 이슈가 있어 입자를 동그랗게 만든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이 만들어졌어요. 입자 크기는 쥬베룩 볼륨이 쥬베룩보다 더 크고 콜라겐 생성에도 더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