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부터 발라야 하는 노화 방지 성분은 무엇인가요?
30대 중반부터는 저녁에 레티노이드 성분이 든 화장품 하나를 추가하면 노화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30대 중반부터 관리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므로 기본 스킨케어에 레티노이드 한 가지를 더하는 게 핵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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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부터는 저녁에 레티노이드 성분이 든 화장품 하나를 추가하면 노화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30대 중반부터 관리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므로 기본 스킨케어에 레티노이드 한 가지를 더하는 게 핵심이에요.
건성 피부 모공은 피부 탄력을 좋게 하는 비타민C와 레티놀 위주로 관리합니다. 건성 피부는 피지를 줄일 필요가 없고, 너무 건조하거나 탄력이 떨어지면 모공이 넓어 보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항산화 작용을 하면서 콜라겐을 만들게 하는 비타민C 앰플을 꾸준히 발라줍니다.
팔자주름 예방은 입술 안쪽 마사지, 레티놀 사용, 똑바로 누워자기 등 생활 습관 교정이 중요합니다. 입술 안쪽으로 손가락을 넣어 마사지해주면 팔자주름을 펴주는 데 도움이 되고 근육 긴장도를 풀어줄 수 있어요. 잔주름에는 레티놀, 레티날 같은 비타민 A 유도체를 발라 피부의 각질 턴오버를 빠르게 해주는 게 좋습니다.
눈가에 레티노이드를 바를 때는 아주 소량을 얇게, 저녁에만 발라야 합니다. 레티놀은 콜라겐 형성을 촉진해 피부를 탄탄하게 하고 잔주름을 완화하며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요. 레티날은 레티놀보다 약 10배 정도 강력한 성분으로, 효과가 큰 만큼 자극도 심합니다.
레티놀, 레티날, 비타민C가 주름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레티놀은 이미 생긴 주름을 개선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대표 성분으로, 피부 세포가 턴오버를 빨리하게 하고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요. 피부 미백 효과까지 있어 피부를 탱탱하게 해줍니다.
레티놀은 트레티노인과 비슷한 효과를 내면서 부작용은 적은 화장품 성분입니다. 트레티노인(레티노익 애씨드)은 1970년대 여드름 치료 연고로 출시된 의약품으로, 빨개짐·각질·찢어질 듯한 건조함 같은 부작용이 꽤 많이 생기는 게 한계였어요.
임신 준비 기간과 임신 기간 동안에는 바르는 레티노이드와 레티놀 화장품 모두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먹는 레티노이드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서 태아 기형이 증명된 'Category X' 약물이에요. 바르는 레티노이드는 태아에 큰 문제가 없다는 연구 보고가 있긴 하지만, 위험을 감수하면서 임산부가 바를 이유는 없습니다.
민감성 피부도 사용 가능하지만, 피부가 안정된 상태에서 샌드위치 방법으로 발라야 합니다. 피부가 너무 민감해서 뒤집어진 상태라면 레티놀이나 레티날 사용을 완전히 중단하고, 어느 정도 안정화된 뒤에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타민 A 유도체와 항산화 성분이 블랙헤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여드름이 심한 경우엔 이소트레티노인 같은 피지 억제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비타민 A 유도체로 피지 분비량 자체를 줄여 여드름 발생도 막고 모공 관리에도 도움을 줘요. 다만 입술·눈·손등의 건조증이 함께 와 블랙헤드만으로 약을 복용하기엔 권하기 어렵습니다.
비싼 아이크림을 꼭 따로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눈가에 특화된 특효 성분이 들어간 게 아니라서 얼굴에 쓰는 보습제 중 유분기 있는 제품을 눈가까지 꼼꼼하게 발라주면 충분해요. 30만 원에서 40만 원 하는 비싼 아이크림이라도 케이스에 비해 내용물은 적고 성분 자체는 특별하지 않거든요.
비타민C와 레티놀은 시간을 나누어서 사용하면 함께 쓸 수 있습니다. 레티놀은 밤에, 비타민C는 아침에 쓰는 게 가장 효과적인 사용법이에요. 레티놀은 햇빛을 받으면 분해되고 자극감이 생기거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서 밤에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레티놀 같은 비타민A 성분은 피부 턴오버 주기를 정상화해 잔주름과 각질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20대에는 4주이던 턴오버 주기가 40대가 되면 6주에서 8주까지 늘어나는데, 이 느려진 재생 속도를 다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요.
레티노이드는 각질 탈락 주기를 촉진해 막힌 모공을 열어주는 효과로 좁쌀 여드름에도 도움이 됩니다. 레티놀, 레티날 같은 레티노이드 계열 성분이 피부 결과 주름, 항노화에만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여드름 약으로 처음 출시된 스티바 A크림이 대표적인 레티노이드 성분 약이에요.
레티날은 레티놀보다 약 10배 강력한 효과를 내는 레티노이드 성분입니다. 레티노이드 계열은 결국 모두 레티노익산으로 바뀌어야 효과가 나오는데, 레티놀이 씨앗을 뿌린 단계라면 레티날은 꽃이 핀 단계예요. 그래서 한 단계만 변환되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피지 모공은 분비가 왕성해 생기고, 세로 모공은 탄력이 떨어져 늘어지면서 생기는 점이 본질적인 차이입니다.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케어 방향도 달라져야 해요.
레티놀과 함께 쓰면 자극이 커지는 대표 성분은 순수 비타민 C와 다른 레티노이드 계열 제품입니다. 또한 필링이나 스크럽처럼 각질을 벗겨내는 행위도 함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가 주름 예방은 보습과 자외선 차단 두 가지가 핵심입니다. 눈가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워 아이크림을 수시로 발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잔주름을 예방할 수 있어요. 비싼 아이크림이 꼭 필요한 건 아니고, 얼굴에 바르는 보습감 충분한 로션이나 크림을 눈가에도 발라주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추가로 레티놀이나 레티날 같은 레티노이드 계열 성분이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