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와 레티놀을 같이 쓸 수 있나요?
비타민C와 레티놀은 시간을 나누어서 사용하면 함께 쓸 수 있습니다. 레티놀은 밤에, 비타민C는 아침에 쓰는 게 가장 효과적인 사용법이에요. 레티놀은 햇빛을 받으면 분해되고 자극감이 생기거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서 밤에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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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와 레티놀은 시간을 나누어서 사용하면 함께 쓸 수 있습니다. 레티놀은 밤에, 비타민C는 아침에 쓰는 게 가장 효과적인 사용법이에요. 레티놀은 햇빛을 받으면 분해되고 자극감이 생기거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서 밤에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콜라겐 앰플이나 팩을 발라도 얼굴 콜라겐이 실제로 늘어나는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바르는 것은 피부 자체의 지지층을 통과해 흡수되는 것 자체가 정말 쉽지 않은 문제이기 때문에 극적인 효과를 노리긴 힘들어요. 시각적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시술과 같은 변화는 아닙니다.
이 세 가지는 작용 방식이 달라 함께 쓰면 미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성분들입니다. 비타민C는 미백뿐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 효과까지 가지고 있어 색소 예방과 자외선 손상 방어를 동시에 합니다. 다만 빛과 열에 불안정해 보관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해요.
좁쌀 여드름에 과학적으로 입증된 핵심 성분은 나이아신아마이드입니다. 비타민 B3로도 불리는 나이아신아마이드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지를 줄이며 염증을 완화하는 다양한 작용을 합니다. 이 모든 기능이 여드름 관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가장 대표적으로 권해 드리는 성분이에요.
피부 타입별로 권장 성분이 달라, 본인 피부에 맞춰 골라 쓰면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건성 피부는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를 바르면 장벽이 튼튼해지고, 지성 피부는 피지 조절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적합합니다.
임산부 홈케어는 이중 세안 후 비타민C, 보습제 순으로 바르면 됩니다. 클렌징밀크와 클렌징폼으로 이중 세안을 하고, 임신 전에 쓰던 디페린이나 레티날 크림은 중단해요. 대신 비타민C 제품을 미백·항산화·항염용으로 아침저녁 바르고, 그 후 보습제로 마무리합니다.
미백 화장품과 기미 패치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자극을 일으키지 않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피부과에서 자주 권하는 성분으로는 칸데이아 나무껍질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인 알파-비사보롤이 있는데 멜라닌 합성을 감소시켜 미백 기능이 있는 자극이 적은 순한 화장품입니다. 이외에도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마그네슘 아스코빌 포스페이트 같은 비타민C 유도체가 들어간 다양한 화장품들이 있어요.
20% 고농도 나이아신아마이드는 기름이 많고 피부가 민감하지 않은 지성 피부에 적합합니다. 보통 나이아신아마이드 앰플은 5% 정도가 일반적이지만 20%는 꽤 높은 농도여서, 처음 바를 때는 살짝 따가운 느낌이 있을 수 있고 예민한 피부는 뒤집어질 수 있어요.
기미·잡티 화장품을 고를 때는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C, 하이드로퀴논, 레티날 네 가지 핵심 성분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피부 재생, 항염증, 미백, 모공까지 두루두루 도움이 되어 피부 타입과 관계없이 무난하게 쓸 수 있고, 비타민C는 항산화의 여왕으로 톤을 화사하게 만들어줍니다.
여름철 바디 미백엔 글루타치온과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들어간 제품이 도움이 됩니다. 비욘드의 바디타민 라인처럼 나이아신아마이드 5%가 들어간 바디로션은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면서 몸의 미백을 같이 챙겨주는 제품이에요.
비타민C와 선크림을 한 번에 쓸 수 있는 제품으로 닥터지 비타 클리어 선세럼을 권해 드립니다. 비타민C와 선크림을 합친 앰플 타입으로, 아침마다 비타민C 바르고 다시 선크림을 바르기 귀찮은 분들에게 잘 맞아요. 제형이 수분감 가득한 앰플처럼 발리기 때문에 굉장히 촉촉하고 부담이 적습니다.
스킨케어 첫 단계에는 6종 펩타이드가 든 코스알엑스 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세럼이 적합합니다. 토너와 에센스 사이 정도의 제형이라 세안 후 바로 바르면 적당한 수분감을 주면서 유분기는 전혀 없어 모든 피부 타입에 부담이 없고, 특히 지성이나 수분 부족형 지성에게 잘 맞아요.
MTS 후에는 피부 고민에 맞는 유효 성분을 바른 뒤 진정 효과가 좋은 밤 타입 크림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을 받은 직후라 진정 케어가 필수예요.
비타민 A 유도체와 항산화 성분이 블랙헤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여드름이 심한 경우엔 이소트레티노인 같은 피지 억제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비타민 A 유도체로 피지 분비량 자체를 줄여 여드름 발생도 막고 모공 관리에도 도움을 줘요. 다만 입술·눈·손등의 건조증이 함께 와 블랙헤드만으로 약을 복용하기엔 권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