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쥬란이 좋다고 해서 받아도 되나요?
리쥬란은 누구에게나 좋은 게 아니라 피부 장벽이 무너졌거나 재생이 필요한 분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건조함을 느끼는 환자 중에서도 리쥬란이 효과를 보이려면 피부 장벽이 무너져 있거나 재생이 됐을 때 수분을 가둬두는 능력이 올라가서 개선되는 케이스여야 해요. 모든 피부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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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쥬란은 누구에게나 좋은 게 아니라 피부 장벽이 무너졌거나 재생이 필요한 분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건조함을 느끼는 환자 중에서도 리쥬란이 효과를 보이려면 피부 장벽이 무너져 있거나 재생이 됐을 때 수분을 가둬두는 능력이 올라가서 개선되는 케이스여야 해요. 모든 피부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리바이브는 속에서 수분을 끌어당기고, 리쥬란은 겉피부 장벽을 재생한다는 점에서 기전이 다른 시술입니다. 리쥬란은 연어 DNA 성분의 재생 성분으로 피부 장벽인 겉부분의 재생을 도와, 무너진 장벽으로 수분이 날아가는 걸 막아 건조를 개선시켜줘요.
미세먼지는 건성·지성·민감성 피부 모두에 안 좋지만 특히 건성과 민감성 피부가 더 취약합니다. 건성 피부는 원래 수분이 부족한데 미세먼지가 닿으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서 수분 손실이 더 빨라져요. 그러면 피부가 더 민감해지고 가려움이나 따가움 같은 염증 반응도 심해집니다.
데일리용은 가벼운 점도의 동국제약 더 마데카 크림과 닥터디퍼런트 시카메탈, 나이트용은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과 닥터자르트 시카페어가 적합합니다. 본인의 피부 상태와 시간대에 따라 골라 사용하면 좋아요.
10대 20대에는 너무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게 중요한 습관입니다. 이 시기에는 피부 재생이 좋고 피부 자체가 너무 건강한 시기이기 때문이에요.
병원에서는 얼굴형과 피부 타입에 맞춰 시술 설계를 해주는 의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편일률적으로 다 울쎄라·써마지를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타고난 얼굴형과 피부 타입에 맞게 알맞은 시술을 해야 잘 늙어가는 예쁜 안티에이징이 가능해요. 환자가 본인에게 뭐가 필요한지 모르는 게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입니다.
지성 피부는 다른 피부 타입에 비해 노화가 더디게 진행됩니다. 모공이 많고 크거나 기름기가 많아서 오후만 되면 개기름이 끼는 분들이 속상해하시지만, 사실 이런 피부가 제일 좋은 피부입니다.
피부 타입은 세안 후 2시간 동안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관찰하면 스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 진료실에서 일방적으로 알려주는 게 아니라 본인이 평소 피부 상태를 잘 관찰해야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
MD제품이 무조건 더 좋은 것은 아니며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합니다. MD보습제는 건조한 피부에 맞춰 만들어져 끈적임이 더 있을 수 있고, 오히려 유분기가 모공을 막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