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자차와 무기자차 선크림은 어떻게 다른가요?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해 열로 바꾸고, 무기자차는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차단한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유기자차 선크림은 자외선을 흡수해 열 에너지로 바꿔 공기 중으로 날려보내는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옥시벤존이나 아보벤존 같은 일부 성분이 피부염이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예민한 분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반면 무기자차 선크림은 피부 표면에 아주 얇은 막을 만들어서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차단을 시키는 방식입니다. 자극이 적고 비교적 안정적이라 예민한 피부에도 잘 맞는 경우가 많아요. 대표 성분은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이고, 단점은 바르면 굉장히 하얘지는 백탁현상이 생기고 사용감이 좀 뻑뻑한 점입니다. 피부염이 있어 무언가를 바르면 따갑고 붉어지는 분은 야외 활동 시에만 발라도 무방하고, 평소 실내 위주라면 굳이 매일 바를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 The Comparison of Sun Protection Factor 30 Persistence Between Inorganic and Organic Sunscreen in Swimmers: Double-blind Randomized Clinical Trial. — Rachmani K, Yusharyahya SN, Sampurna A et al., JMIR Dermatol (2023)
태그: 유기자차, 무기자차, 옥시벤존, 백탁현상, 징크옥사이드,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