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넘과 기미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애브넘과 기미는 색깔과 분포 형태로 구분하며, 치료 방법이 완전히 달라 정확한 감별이 중요합니다. 기미는 얼굴에 넓게 펼쳐져 있고 갈색을 띠는 반면, 애브넘(후천성 양측성 오타모반)은 특히 광대 부위에 동글동글하게 모여 있고 갈색이 아니라 약간 회색빛이나 푸른빛을 띱니다. 콧망울에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애브넘은 특히 동양인 여자들에게 많이 생기고 환자들의 잡티 사이에 끼어 있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기미라고 생각하고 치료하면 애브넘은 사라지지 않는데, 애브넘은 색소 덩이가 굉장히 커서 강력한 에너지로 깨부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피코 레이저나 피코 토닝으로 따로 치료하고, 일반 레이저 토닝으로 치료할 때는 10번으로 부족하고 최소 2~30회는 치료해야 해요. 비유하자면 기미는 물고기들이 연못에 넓게 퍼져 있고, 애브넘은 깊은 곳에 동글동글하게 모여 있는 형태입니다.
참고문헌
- Acquired bilateral nevus of Ota-like macules (Hori nevus): etiologic and therapeutic considerations. — Park JM, Tsao H, Tsao S, J Am Acad Dermatol (2009)
태그: 애브넘, 기미, 오타모반, 피코토닝, 감별진단,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