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는 왜 레이저만으로 치료가 안 되나요?
기미는 멜라닌을 만드는 색소 기계 자체가 과민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레이저만으로는 근본 해결이 어렵습니다. 정상 피부에서 색소 기계가 일시적으로 한 번 색소를 만드는 것과 달리, 기미는 이 기계들이 계속 색소를 만들고 있는 상태예요. 게다가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외부 자극이 들어오기 훨씬 쉬워져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기미는 더운 날 땀을 흘리거나 화장품을 잘못 발라도 쉽게 자극되고 쉽게 색소로 이어집니다. 치료할 때는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고 과민해진 기계를 진정시키는 치료들도 꼭 같이 해야 해요. 피부 재생 관리인 LDM이나 콜라겐 재생 부스터, 고주파 치료 같은 것들을 함께 합니다. 또한 옅게 만들어 놓아도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기미 치료는 유지 치료가 꼭 필요한 마라톤 같은 과정입니다.
참고문헌
- What lies behind melasma: a review of the related skin microenvironment. — Gu D, Pan R, Meng X et al., Int J Dermatol (2025)
태그: 기미, 레이저토닝, 피부장벽, 복합치료, 유지치료,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