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 후 뽀득거리는 느낌이 정말 안 좋은가요?
세안 후 뽀득거리는 느낌은 피부 장벽이 깨졌다는 신호로 안 좋은 상태가 맞습니다. 그 뽀드득 소리는 노폐물뿐 아니라 피부 보호막인 기름 성분까지 함께 씻겨 나갔다는 의미라서 피부가 외치는 일종의 SOS 구조신호로 봐도 됩니다. 피지는 지저분하기만 한 게 아니라 피부에 막을 씌워 항산화 역할을 해주는 천연 보호막이거든요.
자가 점검은 세안 후 1분 테스트가 효과적이에요. 세안하고 1분간 아무것도 안 발랐는데 너무 당기거나 건조하다면 쓰고 있는 세안제가 잘못된 게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어요. 특히 민감하거나 습진, 아토피가 있는 분들에게 세정력이 강한 클렌저는 정말 안 좋을 수 있고, 피부가 튼튼하고 기름이 많은 사람에게는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정답은 아닙니다. 클렌저는 스킨케어의 첫 단추이므로 본인 피부 상태에 맞춰 골라야 해요.
참고문헌
- Cutaneous cleansers. — Kuehl BL, Fyfe KS, Shear NH, Skin Therapy Lett (2003)
태그: 뽀득거림, 피부장벽, 1분테스트, 세정력, 클렌저선택,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