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제거 레이저는 어떻게 색소를 없애나요?
문신 제거는 레이저로 큰 색소 덩어리를 작은 조각으로 부수면 면역세포가 이를 잡아가는 원리로 진행됩니다. 큰 바위를 그냥 밀어선 안 움직이지만 작게 부수면 운반할 수 있는 것과 같아, 레이저로 문신 색소를 작게 부수면 피를 타고 다니는 면역세포가 잡아서 가져갑니다.
이 과정에서 색소가 순간적으로 엄청난 열을 받아 펑 터지면서 피부 속에 기포가 생기는데, 이를 백화현상이라고 해요. 이 기포들은 우산처럼 그 아래 문신에 레이저가 더 닿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합니다. 기포는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데 오래 걸려, 예전에는 한 번 시술 후 3~4주 기다려야 했어요. 다만 강도를 무리하게 높이면 주변 피부도 다치므로, 같은 강도로 여러 번 쏘면서 백화 층을 PFD 같은 약물로 녹여 가며 반복합니다. 색소 입자가 충분히 작아져 면역세포가 청소할 수 있는 크기가 될 때까지 여러 회 필요해요.
참고문헌
- Laser assisted tattoo removal - state of the art and new developments. — Bäumler W, Weiß KT, Photochem Photobiol Sci (2019)
태그: 문신제거원리, 백화현상, 면역세포색소제거, Q스위치레이저, 색소입자분쇄,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