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 레이저 받으면 털이 더 굵어지고 땀이 더 나나요?
제모 레이저로 털이 굵어지는 것은 오해입니다. 모발 구조 자체가 밑으로 내려갈수록 더 굵어지기 때문에, 윗부분만 제모되었다가 다시 자라 올라오면 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레이저가 모발 자체의 두께를 증가시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부 분들은 역설적 다모증이라고 해서 레이저 후 주변으로 털이 더 자라기도 하는데, 주로 피부가 어두운 분에게 잘 발생하고 모낭 손상보다 낮은 에너지가 오히려 모발 주기를 촉진해 생기는 현상이에요. 땀이 더 난다는 것은 털이 있을 땐 땀이 털에 묻어 증발했지만 제모 후엔 피부에 바로 맺히면서 흐르는 느낌으로 더 많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역설적 다모증도 다시 골고루 제모 레이저를 하면 없어질 수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참고문헌
- Paradoxical Hypertrichosis Associated with Laser and Light Therapy for Hair Removal: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Snast I, Kaftory R, Lapidoth M et al., Am J Clin Dermatol (2021)
태그: 역설적다모증, 털굵기, 땀배출, 제모속설,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