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자주 미는 것이 피부에 좋은가요?
과도하게 때를 밀면 피부 보호 기능이 손상되어 오히려 피부에 해롭습니다. 피부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보호 기능이고, 그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각질층입니다.
각질층은 피부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면서 외부로부터 세균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수분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막아줘요. 과도하게 때를 밀면 보호 기능이 손상되고 피부에서 수분이 날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각질층의 때를 많이 밀게 되면 오히려 피부는 더 많은 각질을 생성하게 돼요. 몸에 붙은 먼지나 땀은 때를 밀지 않고 샤워만으로도 충분히 제거가 가능하므로, 때를 미는 대신에 샤워 후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해서 피부 건강을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나 발진, 가려움이 있는 분들은 특히 찜질방·사우나에서 때 미는 것을 피하셔야 합니다.
참고문헌
- Stratum corneum defensive functions: an integrated view. — Elias PM, J Invest Dermatol (2005)
태그: 때밀기, 각질층, 피부장벽, 보호기능, 보습,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