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목욕과 때 미는 습관이 건조에 안 좋나요?
뜨거운 물에 오래 있거나 때를 미는 습관은 건조증을 악화시킵니다. 5~10분 정도의 반신욕이나 샤워는 괜찮지만, 너무 길어지면 각질층 탈락이 가속화되어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져요.
손이 쪼글쪼글해질 정도로 오래 있는 건 안 좋습니다. 때 타월로 각질을 문지르거나 스크럽으로 자주 밀어내는 것도 자극이 되거나 피부의 턴오버를 증가시켜 각질을 계속 만들어내는 악순환을 만들어요. 비누 사용도 주의해야 하는데 대부분 알칼리 성분이라 매일 비누로 닦아내면 건조증에 좋지 않습니다. 건조하신 분은 비누나 바디클렌저를 이틀에 한 번, 3일에 한 번 쓰거나 냄새 나는 부위만 특별히 닦고 나머지는 물로만 씻어내는 것도 좋아요. 바디클렌저를 쓴다면 약산성 제품을 선택하고 향료가 강하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 카페인과 알코올은 이뇨 작용으로 몸의 수분을 빼내니 줄이는 게 도움이 됩니다.
참고문헌
- Immune and environmental predictors of disease severity in atopic dermatitis: a retrospective cohort study. — Wu H, Wu Z, Shen Y et al., Am J Transl Res (2026)
태그: 반신욕, 때밀기, 비누사용, 약산성, 피부턴오버,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