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해도 안 나으면 어떤 질환을 의심해야 하나요?
여드름 치료를 1년 이상 해도 효과 없이 점점 심해진다면 특수한 림프구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약 복용, 피부 관리, 레이저 등 다양한 치료에도 반응이 없을 경우 5L이라 부르는 림프구가 피부에 침투해 생기는 특수한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요. 이런 경우 조직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드물지만 피부에 세균이 감염되는 연조직염도 얼굴에 생길 수 있어, 치료가 지체되면 발열·오한·두통 같은 전신 증상이나 피부괴사까지 갈 수 있어 빠른 진단이 필요합니다. 모낭염도 여드름과 모양이 비슷한데 원인이 세균인지 곰팡이균인지에 따라 항생제나 항진균제로 치료법이 달라져요. 여드름처럼 보인다고 다 여드름은 아니므로 잘 낫지 않으면 피부과 전문의 진단을 권해 드립니다.
참고문헌
- Facial swelling: an atypical presentation of cutaneous lymphoma. — Lee WJ, Moon IJ, Won CH et al., Int J Dermatol (2016)
태그: 림프구질환, 연조직염, 모낭염, 조직검사, 난치여드름,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