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은 정말 따로 있나요?
땀이 많거나 체온이 높거나 술을 마신 사람이 실제로 모기에 더 잘 물립니다. 모기는 20미터 밖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고, 땀이나 암모니아 냄새에 강하게 반응하기 때문이에요.
아이들이 어른보다 더 잘 물리는 것도 대사가 더 활발해서 모기들이 잘 찾아가기 때문이고, 술을 마시면 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열과 땀이 나고, 그 땀 속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요산과 암모니아 성분 때문에 모기가 술 마신 사람을 잘 뭅니다. 한편 모기기피제는 디에틸톨루아미드와 이카리딘 두 가지 성분이 대표적이며, 디에틸톨루아미드는 신경독성 우려로 만 12세 이상에게 권고되고, 이카리딘은 만 6개월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며 임산부와 수유부도 사용 가능합니다. 모기퇴치 팔찌는 시트로넬라·오렌지 계열 향이 들어있어도 의약외품이 아닌 공산품이라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문헌
- Making scents of mosquito repellents. — Meier CJ, Nguyen MN, Potter CJ, Trends Parasitol (2025)
태그: 모기기피제, 이카리딘, 디에틸톨루아미드, 땀냄새, 모기예방,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