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자외선보다 피부에 더 안좋나요?
WHO 자료에 따르면 하루 동안 미세먼지에 노출된 피부가 일주일 동안 햇빛을 쬐는 피부보다 더 손상이 심하다고 합니다. 햇빛은 선크림으로 막을 수 있지만 미세먼지는 마스크 외에는 딱히 막을 방법이 없어 더 까다로워요.
특히 초미세먼지는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30 정도로 굉장히 작아서 피부 모공 속으로 잘 들어가 침투합니다. 미국 한 연구팀이 상의를 벗고 피부로만 미세먼지를 닿게 했을 때와 호흡기로만 흡입했을 때를 비교했더니 두 가지가 체내로 흡수된 양이 비슷했다고 해요. 또 60대 고령 참가자의 피부 흡수율이 20대보다 5배나 높았는데, 이는 나이가 들수록 피부 장벽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피부 속으로 들어간 미세먼지는 쇠가 녹스는 것처럼 피부를 산화시키고 염증을 일으키며 피부 장벽까지 망가뜨려요.
참고문헌
- Particulate Matter and Its Molecular Effects on Skin: Implications for Various Skin Diseases. — Paik K, Na JI, Huh CH et al., Int J Mol Sci (2024)
태그: 미세먼지, 자외선비교, 피부노화, 초미세먼지, 피부장벽,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