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서 나는 쩐내는 땀 때문이 아닌 건가요?
옷에서 나는 쩐내의 대부분은 땀이 아니라 피지에서 비롯된 냄새입니다. 하루 종일 입었던 옷을 벗어두고 냄새를 맡으면 특히 등 부분에서 쩐내가 강하게 느껴지는데, 등에는 겨드랑이 땀이 날 일이 없기 때문에 그 냄새의 주범은 피지로 볼 수 있어요.
등은 다른 부위보다 피지 분비가 많아 냄새가 두드러집니다. 여성에게도 같은 원리로 냄새가 나는데, 과학적으로 남성은 남성 호르몬 때문에 피지 분비가 여성보다 2배 정도 많아 더 강한 쩐내가 나타나는 차이가 있어요. 생활습관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환기를 자주 안 하거나 이불·베개커버 세탁을 거의 안 하면 피지가 묻어 있는데 그게 씻겨 나가지 않으니까 계속 냄새가 쌓이는 구조가 됩니다. 그래서 하루 두 번 정도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잘 씻고 빨래를 자주 하는 것이 피지 냄새 관리의 기본입니다.
참고문헌
- Androgens, Androgen Receptors, and the Skin: From the Laboratory to the Clinic With Emphasis on Clinical and Therapeutic Implications. — Del Rosso JQ, Kircik LH, Stein Gold L et al., J Drugs Dermatol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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