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징 티슈를 매일 쓰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클렌징 티슈를 매일 쓰면 마찰 자극으로 피부 장벽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티슈로 메이크업을 닦아내려면 어느 정도 힘을 줘서 닦아야 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닦은 뒤 거울을 보면 피부가 미세하게 빨개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빨개진다는 건 마찰로 피부에 자극이 됐다는 뜻인데, 어쩌다 한두 번은 괜찮지만 매일 1년 365일, 10년이면 3,650일 반복되면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는 주범이 될 수 있어요. 그렇게 피부 장벽에 부담을 주면 피부 트러블이 올라오고 기미가 심해지거나 없던 기미가 생길 수도 있으며, 피부가 푸석푸석 건조해지고 홍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대신 클렌징 밀크나 클렌징 오일 같은 마찰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제형을 손가락으로 잘 문질러 메이크업과 섞이게 한 뒤 미온수로 씻고, 약산성 폼 클렌저로 이중 세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문헌
- Immediate and extended effects of abrasion on stratum corneum natural moisturizing factor. — Hoffman DR, Kroll LM, Basehoar A et al., Skin Res Technol (2015)
태그: 클렌징티슈, 피부장벽, 마찰자극, 이중세안, 민감성피부,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