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 환경에서 피부가 더 빨리 늙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중력이 사라지면 얼굴 근육이 위로 끌어당기는 힘을 내지 않아 콜라겐과 엘라스틴 자극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평소 서 있을 때 중력은 피부와 근육을 아래로 끌어당기고, 이를 버티기 위해 얼굴 근육이 무의식적으로 미세하게 수축하면서 위로 끌어올리는 힘을 냅니다. 이 긴장 상태가 반복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계속 만들어져 자연적인 운동 효과가 생기는 거예요.
무중력에서는 위로 올리는 힘이 사라져 피부가 게을러집니다. 실제 연구에서 우주에서 6개월을 지낸 비행사들의 피부 표피 두께가 약 10% 감소했는데, 이는 7~10년의 노화와 맞먹는 수준이에요. 그래서 지구에서는 '은' 운동이나 '어흥' 같은 얼굴 근육 운동으로 가운데 중요한 근육들을 살리고 처짐을 막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참고문헌
- Skin physiology in microgravity: a 3-month stay aboard ISS induces dermal atrophy and affects cutaneous muscle and hair follicles cycling in mice. — Neutelings T, Nusgens BV, Liu Y et al., NPJ Microgravity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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