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냄새와 정수리 냄새는 왜 유독 심한 건가요?
발과 정수리는 땀·피지가 많고 습도와 온도가 높아 세균이 잘 번식하기 때문에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한국인이 체취가 약한 편이라도 발과 정수리 같은 특정 부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냄새가 날 수밖에 없어요.
발은 땀샘이 많아 땀도 많이 나는데 신발 안이 습해서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균들이 많이 번식합니다. 땀도 많고 땀을 분해하는 세균도 많으니 냄새가 많이 날 수밖에 없어요. 정수리의 경우 머리카락이 덮여 있어 온도와 습도가 높고 두피에서 피지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피지와 섞여 특유의 정수리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두 부위 모두 환경적 조건이 세균 활동을 활발하게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어, 자주 씻는 것이 핵심 대처법이 됩니다.
참고문헌
- Foot odor due to microbial metabolism and its control. — Ara K, Hama M, Akiba S et al., Can J Microbiol (2006)
태그: 발냄새, 정수리냄새, 두피피지, 세균번식, 땀샘,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