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체취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체취는 땀과 피부 세균이 만나 만들어지며, 사람마다 땀 성분·세균·식습관이 달라 다른 냄새가 납니다. 원래 땀 자체는 냄새가 없지만, 피부에 있는 세균이 땀을 분해하면서 그때 냄새가 발생해요.
피부에는 에크린 땀샘과 아포크린 땀샘 두 종류가 있어요. 에크린 땀샘은 두피부터 손끝 발끝까지 전신에 있어 더울 때 땀이 나고, 아포크린 땀샘은 겨드랑이 같은 특정 부위에만 분포해 더 진하고 탁한 땀을 분비합니다. 그래서 아포크린 땀샘의 땀이 분해되면 더 지독한 냄새가 나고 겨드랑이 냄새가 다른 부위와 다른 이유가 됩니다. 개인마다 분비되는 땀 성분, 보유 세균, 식습관, 생활습관, 스트레스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체취가 달라요. 후각이 사람보다 1만 배 예민한 개는 이 차이로 사람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 Differential antigen expression between human apocrine sweat glands and eccrine sweat glands. — Cao M, Zhang L, Chen J et al., Eur J Histochem (2023)
태그: 체취원인, 에크린땀샘, 아포크린땀샘, 겨드랑이냄새, 땀세균, Q&A